〔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場(장)'을 오는 20일 오전 11시 한산모시공예마을 분수광장에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마실가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따라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프리마켓'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장항을 거점으로 시작됐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권순우)에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추진단'과 공동 주최·주관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에 재개장하는 마실가장에서는 천연비누, 액세서리, 마크라메, 유리공예 등 수작업 제품과 허브를 활용한 모히토, 자연양계유정란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 진행될 하반기 마실가장에서는 지역의 강소농, 장항 먹거리야시장 등과 연계한 더욱 즐거운 프리마켓으로 구성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