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독서·문화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속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소개했다.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 및 자기 계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사이트는 온라인 책읽기와 온라인 학습 두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온라인 책읽기는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앱(리브로피아)에서 전자책, 오디오북, 미디어북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학술원문DB, 천안시 발간자료를 전자책 형식으로 모은 E-book 자료관, 매일 분야별 최고의 지식이 담긴 책을 엄선해 핵심내용을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국립세종도서관 B(ook)타민 등이 있다.

온라인 학습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천안시사이버평생학습센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GSEEK(경기도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등 7개의 유용한 사이트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링크는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 공지사항과 팝업창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상임 중앙도서관장은 "현재 도서관을 부분 개관해 대출·반납 업무를 하고 있지만, 아직 방문이 어렵거나 독서 문화프로그램의 미운영으로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겪고 계심을 알고 있다"며 "온라인 독서·문화서비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문화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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