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신뢰 바탕으로 클럽 위상 높일 것"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회원들과 함께 청주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김무경 (주)우암축산 대표가 청주라이온스클럽 제54대 회장에 취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클럽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청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송선진 제53대 회장은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김무경 신임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지난 2018년 클럽에 참여한 김무경 신임회장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이에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신임회장은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청주라이온스클럽을 이끌게 돼 그 책임감이 무겁다"며 "어려운 자리를 믿고 맡겨주신 선배 라이온의 뜻을 받들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클럽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취임식 날 입회한 신입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50여명의 회원들이 단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내년 6월 15일까지 1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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