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창달·경영전략 연구 지원 컨설팅 '앞장'

18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스마트경영포럼 창립식에서 김해수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 기업인들의 기업 문화 창달 및 소통의 중심으로 거듭날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이 창단됐다.

사단법인 스마트경영포럼은 18일 오후 6시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상공회의소연합회, (사)충북경제포럼, 충북경영자총협회, 충청북도기업인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충북산업발전을 위한 통상정책 개발, 충북소재기업의 경영전략 연구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인 상호간 경영지식정보교류와 건전한 기업문화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가 스마트경영포럼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초대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스마트경영포럼은 충북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에 관한 정책 개발 및 지원, 기업 경영 전략과 기업 문화 창달을 위한 활동, 기업인 상호 간의 교류 활동 지원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덕망 있는 분들과 함께 설립하게 됐다"면서 "지역 '눈'과 '귀'가 될 것이며 한 발 앞서 세상의 변화를 꿰뚫어 보는 '혜안'과 '열정'을 모토로 스마트경영포럼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지금까지의 포럼에 대한 접근 방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조직의 공간, 행동, 일하는 방식, 문화를 바꾸는 혁신을 선도하겠다"면서 "회원이 주체가 되고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스마트한 포럼을 만들겠으며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이장희 충북대 경영대교수는 포럼비젼보고회도 진행됐다.

이 교수는 패널식 토론회를 도입한 세미나 전향과 기업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영지식교류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선진지 견학세미나, 기술혁신과 경영정책에 대한 연구 등 10대사업계획에 대한 비젼도 발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스마트경영포럼과 충청북도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소기업융합회(충북회장 박광석) 간의 기업경영전략과 건전한 기업문화 창달을 위해 공동 노력하려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이재진 전 중소기업융합회 회장은 스마트경영포럼이 충북소재기업의 기업경영전략과 기업문화창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기업인 스스로 경영지식에 대한 연구와 협력사업으로 충북의 기업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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