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김광중)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홍성,예산,청양 관내 약 1천469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하고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9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이다.

조사사항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2020년 11월~2021년 2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사업체에 사전 연락시 방문을 원하지 않는 경우 우선적으로 비대면조사(인터넷, 팩스, 이메일)를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비대면조사 기간(7.6~7.31)내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사업체에 한해 대면조사(8.1~8.14)를 최소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중 소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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