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판교면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가치있는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고독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정해춘 면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주 찾아뵙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자주 찾아뵙고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판교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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