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 활성화 사업 통합추진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장항 재창조 프로젝트 '2020 장항 열린 포럼'은 장항 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장항 공간 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포럼 개최를 연기해온 만큼, 이날 포럼은 장항읍 발전방향 재정립에 대한 통합추진위원들의 열띤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군에서는 브라운필드 국가상징모델 조성,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송림항 어촌뉴딜 등 총 28개의 사업을 진행하며 장항읍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장항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노 군수는 "모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체감형 상향식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열린 포럼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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