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지역의 1인 미디어 창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창작자) 양성 과정'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1인 미디어 확산에 따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보유한 영상 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교육은 총 7회 차로 미디어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로는 △유튜브와 영상장비 이해 △채널 기획 및 나만의 채널 개설 △채널 꾸미기 및 영상 촬영 △영상 편집 방법 등이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문화 수요가 높아진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이자 직업군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과 함께 서천의 관광지와 먹거리, 숙박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점차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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