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요구 자료 1천335건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북 충주출신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열린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무위원 후보자(통일부장관 이인영)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증인 채택은 교섭단체 간사 간 협의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외통위는 이 후보자 측에 총 1천335건의 인사청문 자료 제출도 요구했다.

이번 인사청문에서는 이 후보자 아들의 군 면제 이유와 유학자금 출처가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8일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 제출 20일째인 27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치고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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