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8월 15일까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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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 해수욕장 전경.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17일부터 춘장대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취식행위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충남도, 서천경찰서와 함께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를 단속하며,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밀집, 교통 방해, 다중이용시설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단속은 내달 15일까지 관광객이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

단속반은 춘장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중앙광장 내 취식 행위 단속에 앞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적발 대상자에게는 3회의 계고 조치 후 재적발 시 고발 조치한다.

서천군은 이번 합동단속반에 각 부서장을 편성하여 단속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과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양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과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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