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역과학기술문화 활성화를 추진하는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선정 공모사업'에 충북지역 주관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과기부는 지역사회 과학문화 역량을 발현하기 위해 '과학문화거점문화센터'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해 충북과 대전, 경남, 부산 4개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주관 운영기관은 매년 2억 원 내외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북 북부권의 중심대학인 교통대는 도내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 및 과학문화사업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동 사업의 주관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통대는 충청북도와 함께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충북의 과학기술문화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수행과 과학문화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민간대상 과학문화 세부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주시 성내동에 위치한 문화창업재생허브에 구축될 예정이며, 운영에 필요한 공간은 충주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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