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명 대상으로 안전캠프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재난으로'라는 주제로 각종 재난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북 만들기, 생존배낭 만들기, 생존매듭 배우기, 재난 시 응급 처치, 텐트 설치·대피소 살아남기 등 5가지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재난과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책으로만 배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징후 인식·예방 등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추진됐다.

신현일 수련관장은 "안전사고나 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잠재된 끼와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과 수업, 학습 보충과 함께 전문체험, 주말 활동, 동아리 활동, 급식, 상담, 생활지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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