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7일까지 4개 권역별로 각 4회차 진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27일까지 청주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작은도서관 권역별 운영자 워크숍'을 추진한다.

권역별 운영자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자간의 정보교류와 소양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오혜자 초롱이네 도서관 관장과 함께 작은도서관 운영 관련 주제별 선정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4개 권역별로 나눠 각 4회 차씩 진행되고, 마지막 전체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슬기로운 작은도서관 생활'이라는 주제로 토론 멘토 세 명과 함께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두되는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에 노고가 많은 운영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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