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전국고등학생 대회에서 2연패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올해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올해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학교장 손인성)가 올해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예선전을 통과했다. 천안제일고와 펼친 결승전에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우승했다.

홍위표 감독이 이끄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축구부는 지난해에도 천안제일고와 결승에서 만나 2대1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최우수 선수로는 허강준(3학년) 선수가 선정됐다. 홍위표 감독, 김정호 코치는 최우수 감독, 지도자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경사를 누렸다.

손인성 교장은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노력해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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