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의 오는 22일 전남전홈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지난 1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들이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남도 지역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충남아산은 지자체와 논의를 통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는 22일 전남전을 무관중 경기로 전환을 결정했다.

유관중 전환 시점은 향후 방역 당국의 방침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며, 충남아산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22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전남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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