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서천군이 오는 26일~9월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한국 중·고 역도선수권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고 전국에서 무증상 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고려한 결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달 전국 춘계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진학을 앞둔 역도 꿈나무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개최할 예정이었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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