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이 지난 21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꾸러미 250박스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해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윤도원 KB국민은행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이 지난 21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꾸러미 250박스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해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윤도원 KB국민은행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윤도원)이 지난 21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꾸러미 250박스(1천만원 상당) 전달식을 천안시청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은 지난 1월 기존 충청지역 본부들의 통합을 통해 새로 거듭나면서 천안시 11개 영업점을 포함, 충청지역에 총 78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복지재단 후원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도원 대표는 "올해 충청지역영업그룹으로 거듭나면서 사회공헌부분에 더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이번 후원품이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2016년 후원에 이어 천안의 복지를 위해 다시금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품이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해와 코로나19 확산 증가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