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복싱부,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 종합 3위
충주여고 배드민턴 전국대회 제패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육고등학교 (왼쪽부터) 이성태 교사, 김윤섭 학생, 연제원 학생, 황만석 지도자. /충북도교육청 제공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육고등학교 (왼쪽부터) 이성태 교사, 김윤섭 학생, 연제원 학생, 황만석 지도자.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코로나19 파에도 충북학생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밴텀급에 출전한 김윤섭(3학년)이다. 웰터급에 나선 연제원(3학년)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여자고등학교에서도 승전보가 울렸다. 충주여고는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20 한국 중·고 배드민턴 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단체전(최서진, 윤다현, 김나연, 조연희, 박은진, 이서진, 박나경)과 개인전 1학년 단식(이서진), 2학년 단식(김나연)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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