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청지방통계청(청장 박원란)에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충청지역관리본부가 출범했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는 대전 본청에 두고 있다. 5개 지방통계청 단위의 지역관리부를 설치하고 해당 지역 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총조사는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조사(PC, 모바일)와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원란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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