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천835세대·대전·세종·충남 8천15세대 예정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아파트 1만1천850세대가 올해 연말까지 집들이에 나선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청지역의 10월부터 12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1만1천850세대다.

먼저 충북은 이 기간 3천835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10월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 A4-1블록 국민임대(591세대)를 시작으로 11월 보은군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80세대), 제천시 청전동 제천청전 공공실버주택(90세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힐즈파크 푸르지오(777세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가경자이(992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12월에는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이안 옥천장야(325세대), 진천군 진천성석 행복주택(450세대), 청주시 상당구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530세대)도 있다

충남은 같은 기간 3천242 세대로 집계됐다. 10월 계룡시 계룡대실 4블록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842세대), 아산시 배방읍 아산탕정2-A5블록 영구임대 및 행복주택(865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11월에는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839세대)가 계획돼 있다.

이어 12월에는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170 도담도담채아파트(72세대), 당진시 우강면 당진우강 송산지구 A-1블록 행복주택(254세대), 당진시 대덕수청지구 A3-1블록 시티프라디움 1차(370세대)도 집들이를 진행한다.

대전은 11월 대덕구 상서동 대전상서2 행복주택(296세대), 12월 동구 용운동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2천267세대)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됏던 세종의 경우 11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1 M6블록 국민임대(1천538세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3-3 H3블록 힐스테이트 리버파크(330세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3-3 H4블록 힐스테이트 리버파크(342세대) 등이 신규 입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635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만8천534세대로 5년평균(4만8천) 및 전년동기(3만5천) 대비 각각 1.7%, 37.5% 증가했고 지방은 3만2천101세대로 5년평균(6만) 및 전년동기(6만1천)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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