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평사회위원회가 25일 충북NGO센터에서 도내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불평등 해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내 이민 및 다문화 가족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가능성을 탐색한다. 발제는 서선영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한다. 포럼은 중원대 아동보육상담학과 정효정 교수(공평사회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종두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 박달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 안건수 이주노동인권센터 소장,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박현순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이 나선다.

지속가능발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이주 및 다문화 가족의 취약한 조건과 환경을 파악해 충북지역의 데이터 보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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