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성 폐렴증상·당뇨 합병증 증세 악화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네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전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일 이후 24일 만이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346번 확진자가 전날 오전 4시 10분께 숨졌다.

고인은 동구 판암동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발열과 호흡곤란, 폐렴 등 증세를 보이다 지난 15일 확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증상과 당뇨 합병증 악화로 11만에 사망했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지역에 네번째 사망자가 나와 안타깝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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