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단위의 고용현황 파악… 고용정책 수립 뒷받침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김경환)는 오는 18~30일까지 홍성·예산·청양 지역의 2천520가구를 대상으로 '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군 단위의 취업, 실업 등 고용현황을 파악해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조사(10.19.~10.26)와 전화조사(10.18.~10.30) 등 비대면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비대면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가구에 한해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구에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0조(통계자료의 제공)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으며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김경환 소장은 "통계청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통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도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국가통계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