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31일 인터넷·전화조사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김경환)는 11월 18일까지 홍성·예산·청양 지역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행정자료로 파악 가능한 인구와 주택의 기본 사항은 따로 조사하지 않고 행정자료로 파악이 곤란한 활동제약, 이용교통수단, 경제활동 상황 등을 조사해 지역민에 필요한 주거·교통·일자리 등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국민의 응답부담을 고려해 전체국민의 20%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전화 조사를 통한 비대면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비대면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가구에 대해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0조(통계자료의 제공)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으며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김경환 소장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나와 내 가족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국민의 대표로서 성실히 응답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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