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보령시, 청양군, 부여군 관광지를 연계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광역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군에 따르면 △서천·보령 코스는 성주산자연휴양림-서천특화시장-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 -장항도시탐험역·조류생태전시관 -신성리갈대밭으로 운영된다.

△서천·부여 코스는 국립생태원-장항6080맛나로 -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 -서천특화시장 -정림사지 -궁남지 순서로 운행된다.

△서천·청양 코스는 성지순례 여행 테마로 다락골 성지 -판교 산막골 성지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특화시장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광역투어버스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객을 최소 15명에서 최대 24명으로 제한하며, 방역담당자 지정, 마스크 착용, 매 탑승 시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행할 방침이다.

서천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아름여행사 인터넷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광역투어버스 운영 시 관광객들의 안전과 방역에 철저를 기해 안심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어코스를 개발해 관광객들이 즐거운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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