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동중학교(교장 김영수) 역도부가 지난 1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여자 중등부(40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학교 측은 역도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노후된 장비를 대폭 정비하고, 다양한 훈련기구도 구비했다.
역도장 공간도 확장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한 결과 4명의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훈련을 거듭해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을 딛게 된 것이다.
김승기 코치는 선수 개별 훈련일지를 작성하고, 개인의 특성에 따른 훈련방법 및 전략을 세우며 전국 대회에 대비했다.
김 코치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 및 충북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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