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6천6백만원 투입 시설 개선·유휴공간 리모델링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효문화마을 내 생활문화센터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6천6백만원이 투입돼 효문화마을 내 시설 개선과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실시됐다.
대강당·소강당 시설 개선과 취미교실 리모델링, 야외 테라스 전면 보수, 유아·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전통예절관, 주민소통공간 등이 조성됐다.
특히, 지하 전시공간은 효 관련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유휴공간은 공감쉼터, 공간정원, 공간조명으로 단장했다. 이곳은 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박용갑 구청장은 "효문화마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효를 보고 느끼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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