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규서, 민간위원장 최종하)가 지난 8월부터 '신나는 청소년 탁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신나는 청소년 탁구교실'은 지역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20일부터 재개됐다.

칠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탁구교실과 연계돼 운영되는 신나는 청소년 탁구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탁구기술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교육하고 있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될 수 있는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탁구를 통한 여가선용과 기초체력 증진, 협력과 배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탁구교실을 마련했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아이들의 재능향상과 역량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칠성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서 공공위원장(칠성면장)은 "온정 넘치는 칠성면을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탁구교실을 통해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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