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전시물 직접 넘기고 읽어볼 수 있는 체험

관람객이 직접 넘겨볼 수 있도록 제작된 한국족보박물관의 전시물. / 중구 제공
관람객이 직접 넘겨볼 수 있도록 제작된 한국족보박물관의 전시물.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의 전시를 부분 개편, 관람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전시실의 전시물을 관람객이 직접 넘겨볼 수 있도록 제작, 족보 서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관람이 가능해졌다.

전시물은 1794년 간행된 안동권씨세보와 1880년 간행된 충주박씨세보 서문과 구보 서문을 담았다.

특히 한문으로 된 서문과 함께 현대에 간행된 족보의 한글 번역문도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 한국족보박물관은 QR코드 비대면 관람안내, 해설송수신기 등 다양한 형식의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넘겨볼 수 있도록 제작된 한국족보박물관의 전시물. / 중구 제공
관람객이 직접 넘겨볼 수 있도록 제작된 한국족보박물관의 전시물. / 중구 제공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전시물을 통해 효의 가치와 근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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