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시설 활용 재활승마·재활수영 등 지원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맞춤형 장애인 재활 첫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맞춤형 장애인 재활 첫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이 무지개복지공장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0년 맞춤형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외부 체육활동이 제한된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을 위해 공단 체육·복지시설을 활용해 재활승마, 재활수영, 체력단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는 종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활동이다.

공단은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 복용승마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말 타기, 말 먹이주기, 말과 교감하기 등의 재활승마체험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기성종합복지관, 한밭수영장 등 공단 시설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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