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계 고등생들의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은 지난 24일 충주여고 등 6개 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45개교를 찾아 1천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되고 있다.

모의면접은 대학별 전형방법, 면접 준비사항, 면접의 실제 상황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춰 대면 면접과 영상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을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면접 전날 고사장 직접 확인, 교복 착용 금지, 감점 요인인 학교와 이름, 전년도 기출문제 숙지, 단정한 복장과 단정한 말투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기본 공통 사항들도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서와 학생부 자료 등이 모두 제출된 상황에서 이제 수시전형에 참가한 학생들은 면접 준비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찾아가는 모의면접 등 시기별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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