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채색, 72×60㎝, 2020
한지채색, 72×60㎝, 2020

정호승 시인의 시는 어려운 시어가 아니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스며든다. 그의 시 '연꽃구경'은 고귀한 연의 모습을 아름답게 노래하며 인간의 모순됨을 꼬집었다. 연꽃구경을 하니 새삼 그의 시가 떠오른다. 연의 그윽함과 인간사를 생각하며 연꽃구경이 아닌 인간구경을 하는 연의 모습을 그려본다. / 충북구상작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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