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송촌어린이 공원서 선착순 50명 입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오는 6일 송촌어린이공원에서 소규모 문화버스킹 공연을 연다.

'다시 여기 가을공원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국악, 클래식,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한국 전통 국악을 친근하게 연주하는 '헤이락(Hey樂)'과 현악4중주팀 '콰르텟이즈', 다양한 대중음악을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아카펠라 나린' 등 3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연 관람은 선착순 50명만 초대한다. 오는 5일까지 복합문화센터(☎042-608-6283)로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관람자는 현장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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