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도서관은 서천 관내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1개교 158명 학생을 대상으로, 주1회 독서교육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책 읽고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독서지도사 김명희 강사는 "매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이 점점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고,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수업을 진행할수록 더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아이들을 마주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게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이 밖에도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 학생 대상으로 서천고등학교 등 8개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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