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청 민원실(민원봉사과)에 오는 13일까지 국화꽃과 전통공예품, 관광기념품 등을 선보이는 작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각종 전시회가 취소되며 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든 군민과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추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남도 관광기념공모전에서 수상한 전통공예품과 관광기념품 5점이 전시돼 있으며, 민원실 내부 곳곳에 국화 분재와 화분이 위치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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