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K 선수들이 협약식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FCK 제공
청주FCK 선수들이 협약식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FCK 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축구 의류 및 용품 전문기업 '㈜싸커애플라인드'와 자회사인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피엔에이치스포츠', '청주FCK'가 축구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청주FCK 전용구장(율량동)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싸커애플라이인드는 연간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하고, 피엔에이치스포츠는 유소년 축구클럽 대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및 매니지먼트를 한다.

청주FCK는 체계적인 훈련·지도로 국내 축구 영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청주FCK 박종현 감독은 "상호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클럽이 탄생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싸커애플라인드 박한동 대표는 "대한민국 축구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피엔에이치스포츠 홍연기 대표는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향후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도록 세계적 수준의 축구시스템을 전수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청주를 연고로한 유소년 축구 클럽 청주FCK는 지난 9월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고, '차범근 축구대상'에서 수장자 2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중국 공영방송 'CCTV'에서 생중계한 '소장 유소년 축구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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