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화양면(면장 홍경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건강한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경로당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수가 끝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여가지원 프로그램 개강을 준비하고 있어 사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상황 현장 지도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홍경숙 면장은 "경로당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필수 공간이자 편안한 안식처"라며 "즐겁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양면에서는 지난 8월부터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 방역과 예방수칙 교육을 전담하는 생활 매니저를 1명씩 배치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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