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교통 관제자격인증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철도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철도관제사 자격증명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관제업무는 철도차량의 운행을 집중 제어·통제·감사하는 업무로 철도교통량의 증가와 고속화, 무인자동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교통 관제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2011년부터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관제교육훈련기관 지정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해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것"이라며 "나아가 열차운행과 관련한 종합적 판단력을 갖춘 철도관제사를 양성해 철도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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