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노후 공간 재구성

천안시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이 9일 천안시청에서 공립광덕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이 9일 천안시청에서 공립광덕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2020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공립광덕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천안시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은 9일 천안시청에서 공립광덕작은도서관 리모델링과 공간 재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해당 도서관의 노후화된 공간 리모델링과 가구 구입·배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립광덕작은도서관은 천안 내 15개 공립작은도서관 중 하나로, 2010년 3월 광덕초등학교 내에 개관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광덕면민들의 독서문화정보 터전으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국민은행의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편리하고 아늑한 도서관이 재조성돼 면민들의 유익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립광덕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은 12월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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