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시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대한 신청접수기한을 2주 연장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이다.

단,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급여) 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할 경우에만 신청가능하며, 온라인신청(복지로)은 미운영한다.

지급 금액은▶1인 가구 40만원▶2인 가구 60만원▶3인 가구 80만원▶4인 가구 이상 100만원 이며, 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12월 중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신청기한이 연장된 만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차질 없이 긴급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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