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권오업)는 12일 청주동남지구 택지개발 사업 조성공사 1공구의 2천258일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7월에 착공한 청주동남지구는 상당구 용암동 등 6개 동 일원 207만여㎡ 면적에 1만 5천여 가구를 공급하는 청주지역 최대 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이번 무재해 목표 달성은 지난 6년 2개월(2014.7~2020.9)동안 건설현장 내 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LH, 도급업체, 근로자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얻어낸 쾌거라는 평가다.

특히 LH공사의 안심일터 조성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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