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정의 향기 예술로 답하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청주!청정의 향기 예술로 답하다'를 주제로 초대전을 갖는다.

스물네번째를 맞는 이번 초대전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구상작가회(회장 송선영) 회원들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청주문화원 초대전은 그동안 청주를 모티브로 설정한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진행해왔던 것과 달리 코로나19로 사회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붓을 놓지 않고 작업실에서 꾸준히 창작정신을 일깨워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회원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작품으로 각자의 작품세계를 뚜렷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올해 유래없는 코로나19사태로 문화예술계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예술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고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회 오픈식은 15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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