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오는 18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제4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균발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충북도, 제천시,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다.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협력'이라는 기조발표에 이어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세명대,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이 지역 간 연계·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7인의 합동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을 국토의 중심 제천에서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방의 균형발전, 지방 중소도시의 역량 강화의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산·학·연·관과 일반인 등 90여 명만 제한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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