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평생교육원이 '2021학년도 1학기 신규강좌'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역주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과정이다.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메일(edulife@ut.ac.kr)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개설 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필요시 2차 면접을 실시하며, 평생교육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설이 결정된다.

모집 과정은 교양 및 생활, 전문자격증, 외국어, 음악 및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한다.

정민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장(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지역의 유능한 전문강사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 및 배움의 장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원 공개모집 제외 강좌로는 정치적·개인적 편견의 선전으로 이용되거나, 의료법에 따라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수지침, 뜸, 근육풀이 뼈마디 교정 등),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비말 발생 및 신체 접촉 가능성이 높은 교육과정은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u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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