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모집은 지역주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과정이다.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메일(edulife@ut.ac.kr)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개설 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필요시 2차 면접을 실시하며, 평생교육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설이 결정된다.
모집 과정은 교양 및 생활, 전문자격증, 외국어, 음악 및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한다.
정민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장(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지역의 유능한 전문강사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 및 배움의 장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원 공개모집 제외 강좌로는 정치적·개인적 편견의 선전으로 이용되거나, 의료법에 따라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수지침, 뜸, 근육풀이 뼈마디 교정 등),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비말 발생 및 신체 접촉 가능성이 높은 교육과정은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u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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