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는 임동균·김희찬 학생이 검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동균
임동균
김희찬
김희찬

임동균과 김희찬은 지난 21~22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30기 국가대표 검도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상비군에 발탁됐다. 총 62명 중 10명을 뽑는 이 대회에서 임동균은 7승1무1패, 김희찬은 5승2무2패를 거두며 최상위권 성적을 냈다.

김정열 청주농고 검도부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주농고 검도부가 검도 명문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1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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