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청주와 제천지역 학교 82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제천지역 유치원 33곳,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7곳 등 총 77개교가 원격수업을 한다. 제천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부모나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3곳도 이날 하루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또 2개 초교는 27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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