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출구 안내문 부착·직원 특별근무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당일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능시험 응시생을 무료로 수송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임시열차 2편성을 대기하도록 했다.
공사는 전 역사에 수험생 무임수송 안내문과 시험장 출구정보를 부착했다.
둔산여고 등 수능 시험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역에는 출구 번호와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부착,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시험인 만큼 열차 및 역사 방역소독을 강화해 수험생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일 아침에 공사직원이 특별근무에 나서 애로사항이 있는 수험들에게 즉각 도움을 제공하고, 엘리베이터·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에 대비해 정비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고객마케팅팀(042-539-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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