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4.2%p 올라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4.9%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0.73%보다 4.2%p 오른 수치다.
충북의 수능 1교시 지원자 1만2천239명 가운데 1천826명이 응시하지 않은 것이다. 이날 시험을 본 수험생 가운데 11명은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세를 보여 해당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봤다.
또 자가격리자 28명은 모두 청주 하이텍고등학교(22명), 제천중학교(6명)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1교시를 치렀다.
확진 수험생 1명은 청주의료원 병실에서 시험을 봤다.
관련기사
- [2021 수능] 코로나 확산·높은 결시율… 다사다난 충주 시험장
- [2021 수능] 충북경찰·소방, 수험생 8명 긴급이송
- 수능·대입 일정 변경, 원격수업 개시… '비운의 수험생들'
- [2021 수능] 자가격리·유증상자 시험장 가보니…
- [2021 수능] 옥천 수험생 위한 훈훈한 배려 '눈길'
- [2021 수능] 코로나 19 여파… 충북 결시율 사상 최고치
- 충북도교육청, 수능감독관 근무 학교 원격수업 권장
- [2021 수능] 이리뛰고 저리뛰고… 수험생 태운 순찰차
- [2021 수능] 응원가·기도하는 엄마 없는 수능장
- [2021 수능] 부여군 관내 350여 명, 수험생 차분한 입실
- [2021 수능] 발열체크하는 수험생들
- [2021 수능] 코로나 19 영향… 난이도 대체로 '평이'
박성진 기자
hv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