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각 캠퍼스별로 실시한다.

충주캠퍼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1천163명과 증평캠퍼스와 의왕캠퍼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각각 230명과 158명 등 총 1천551명의 면접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면접평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험생 외에 학부모 등 외부인 출입을 전면 제한하고, 밀집도 최소화 및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각 모집단위별 3반(오전반, 오후A반, 오후B반)으로 분산, 운영한다.

또 면접기간 중 학내 전 구역에 대한 방역도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면접평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면접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학내 방역 등 모든 면에서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4년제 국립대학으로 2012년 국립 충주대학교와 국립 한국철도대학이 통합해 출범했으며 국내 최초의 교통 특성화 국립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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